📌 핵심 — 직선 위의 점은 ‘미지수 1개’로 놓는다
한 점은 원래 x, y 두 개의 좌표를 갖지만, 그 점이 어떤 직선 위에 있다는 조건이 붙으면 두 좌표 사이에 관계식이 생겨 미지수를 하나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조건 | 점의 좌표 설정 |
|---|---|
| x축 위의 점 | P(a, 0) — y좌표가 0 |
| y축 위의 점 | P(0, b) — x좌표가 0 |
| 직선 y = mx + n 위의 점 | P(t, mt + n) — x좌표를 t로 놓고 y좌표는 대입 |
→ 결국 구해야 할 미지수가 하나뿐이므로, 거리·내분점 조건을 식 하나로 정리해 풀 수 있습니다.
왜 미지수가 하나로 줄어들까?
점 P의 좌표를 (x, y)라 하면 모르는 값은 x, y 두 개입니다. 그런데 “P가 어떤 직선 위에 있다”는 것은 그 점의 x좌표와 y좌표가 직선의 방정식을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1단계 — 직선의 식이 곧 ‘좌표 사이의 관계식’.
예를 들어 직선 y = 2x + 1 위의 점이라면, 그 점의 y좌표는 항상 (x좌표의 2배)+1 입니다. 즉 y는 x에 완전히 종속됩니다.
2단계 — 자유로운 값은 x 하나뿐.
그래서 x좌표만 t로 정하면 y좌표는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직선 위의 점은 P(t, 2t + 1) 꼴로 단 하나의 문자 t만 남습니다.
3단계 — x축·y축은 특수한 경우.
x축은 직선 y = 0이므로 점은 P(a, 0), y축은 직선 x = 0이므로 점은 P(0, b). 모두 “직선 위의 점은 미지수 1개”라는 같은 원리의 특수한 형태입니다.
적용 예제 — 직선 위의 등거리 점 찾기
예제. 두 점 A(1, 0), B(3, 4)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 직선 y = 2x + 1 위의 점 P의 좌표를 구하시오.
① 점 P를 미지수 1개로 설정
P가 직선 y = 2x + 1 위에 있으므로 P(t, 2t + 1) 로 놓는다.
② 등거리 조건 AP = BP → AP² = BP²
AP² = (t − 1)² + (2t + 1 − 0)² = (t − 1)² + (2t + 1)²
BP² = (t − 3)² + (2t + 1 − 4)² = (t − 3)² + (2t − 3)²
③ 전개하여 t에 대한 식으로 정리
AP² = (t² − 2t + 1) + (4t² + 4t + 1) = 5t² + 2t + 2
BP² = (t² − 6t + 9) + (4t² − 12t + 9) = 5t² − 18t + 18
AP² = BP² 에서 5t² + 2t + 2 = 5t² − 18t + 18 → 20t = 16 → t = 4/5
④ 좌표 복원
P(t, 2t + 1)에 t = 4/5를 대입하면 P(4/5, 13/5).
관찰 — x², t²항이 그대로 소거되어 1차식 한 개로 깔끔하게 풀린다. 직선 위의 점을 미지수 1개로 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자주 나오는 실수
- 직선 위의 점인데도 P(a, b)처럼 미지수를 2개로 놓아 식이 하나 부족해지는 경우. → 직선의 식으로 한 문자를 반드시 소거하세요.
- y = mx + n 위의 점을 잡을 때 y좌표에 (mt + n) 대입을 빠뜨리는 실수. P(t, t)처럼 직선의 기울기·절편을 누락하지 않도록 주의.
- x축(y = 0)과 y축(x = 0)을 서로 뒤바꿔 0의 자리를 잘못 넣는 경우.
🔗 함께 보면 좋은 개념정리
- 두 점 사이의 거리 공식 — 공식 유도부터 적용까지 (C-거리01)
- 이등거리 조건 AP=BP — 양변 제곱으로 좌표 구하기 (C-등거리01)
- 원점까지의 거리(OP) 구하기 — 피타고라스 적용 (C-등거리03)
이 개념, 직접 풀어볼까요?
직선 위의 점을 미지수 1개로 설정하는 연습을 아래 연산훈련으로 손에 익혀 보세요.
▶ AP=BP 좌표 구하기 훈련 (P-등거리01) ▶ 직선 위의 점 좌표 설정 훈련 (P-등거리02) ▶ OP 거리 계산 훈련 (P-등거리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