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GH
원소의 개수 n(A)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출제의도
이 문항은 원소의 개수 n(A)를 ‘세는 문제’가 아니라 ‘판별하는 문제’로 바꿀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집합 Ak는 어떤 이차방정식의 실근을 모은 집합이므로, n(Ak)는 곧 그 방정식의 서로 다른 실근의 개수, 즉 판별식의 부호가 결정합니다. 원소를 일일이 구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TOUGH 스텝에 배치된 이유는 k가 1부터 10까지 움직이는 열 개의 집합을 한꺼번에 다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열 번 대입해서 세는 학생과, 판별식 하나로 k의 범위를 세 구간으로 잘라 개수를 묶어서 세는 학생의 시간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문항입니다.
단계별 힌트
힌트 1단계 · 발상과 연결고리
Ak의 원소는 ‘실수’라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n(Ak)는 이차방정식의 서로 다른 실근의 개수와 같고, 그 값은 0, 1, 2 중 하나뿐입니다. 허근은 원소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 이 문제의 출발점입니다.
실근의 개수를 가르는 것은 판별식의 부호입니다. x의 계수가 짝수이므로 D/4를 쓰면 계산이 한결 짧아집니다.
힌트 2단계 · 풀이 설계 (계산은 직접 해보세요)
판별식을 k에 대한 식으로 정리하면 D/4=k−5라는 아주 단순한 일차식이 나옵니다. 이제 k−5의 부호로 세 경우를 나누세요. 음수이면 실근 0개, 0이면 중근이므로 1개, 양수이면 2개입니다.
각 경우에 해당하는 자연수 k가 1부터 10까지 중 몇 개인지를 세어 (개수)×(원소 수)로 묶어 더합니다. 중근일 때 원소가 2개가 아니라 1개라는 점만 조심하면 마지막 덧셈은 세 항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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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1
상세 해설

풀이 흐름 한눈에 정리
해설 이미지의 계산을 따라가기 전에 전체 흐름을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STEP An(Ak)의 의미를 실근의 개수로 번역하기
Ak는 이차방정식의 실근을 모은 집합이므로 n(Ak)는 서로 다른 실근의 개수와 같습니다. 즉 구할 것은 근 자체가 아니라 개수뿐이고, 이는 판별식으로 결정됩니다.
STEP B판별식의 부호로 k의 범위를 세 구간으로 나누기
D/4=2²−(−k+9)=k−5입니다. k<5이면 실근이 없어 n(Ak)=0이므로 k=1, 2, 3, 4의 네 개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k=5이면 중근이므로 n(A5)=1이고, k>5이면 서로 다른 두 실근을 가지므로 k=6부터 10까지 다섯 개가 각각 2입니다.
STEP C구간별로 묶어서 합 계산하기
0×4+1×1+2×5=11이 됩니다. 열 개의 집합을 하나하나 풀지 않고 세 덩어리로 묶어 더한 것이 핵심입니다.
1등급 다른 풀이 · 포물선과 수평선의 교점으로 보기
방정식을 x²+4x+9=k 꼴로 옮기면, 좌변은 (x+2)²+5이므로 최솟값이 5인 아래로 볼록한 포물선입니다. n(Ak)는 이 포물선과 수평선 y=k의 교점 개수와 같습니다.
따라서 k<5이면 만나지 않아 0개, k=5이면 꼭짓점에서 접해 1개, k>5이면 두 점에서 만나 2개라는 결론이 그림 한 장으로 즉시 나옵니다. 판별식을 세우는 대신 그래프의 높이 비교로 처리하는 방식이며, 뒤에 배울 ‘방정식과 그래프’ 단원에서 반복해서 쓰게 되는 관점입니다.
실수를 줄이는 전략
- 중근일 때 원소의 개수는 1개입니다. 근이 두 개 ‘겹쳤다’고 해서 2로 세면 답이 12가 되어 버립니다. 집합에서는 같은 원소를 중복해 세지 않습니다.
- −k+9 전체가 상수항입니다. 판별식에 대입할 때 부호를 한 번 더 뒤집어야 하므로, 괄호를 살려 −(−k+9)로 적고 정리하세요.
- k는 자연수입니다. k<5의 해가 k=1, 2, 3, 4로 네 개라는 점, 0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세요.
- 구하는 것은 n의 합이지 근의 합이 아닙니다. 각 방정식의 근을 구하려고 시작하면 시간이 몇 배로 늘어납니다.
엄선된 풀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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