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GH
아폴로니우스의 원
자취의 방정식
삼각형 넓이의 최댓값
출제의도
이 문항은 두 점으로부터의 거리의 비가 일정한 점의 자취, 이른바 아폴로니우스의 원을 묻습니다. 문제에 좌표가 하나도 주어져 있지 않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평면 위에서’라는 표현은 곧 좌표를 내가 편한 대로 잡아도 된다는 허가이며, 이 판단을 못 하면 손을 대기가 어렵습니다.
자취가 원이라는 사실을 얻고 나면 뒷부분은 도형 문제로 바뀝니다. 밑변 AB의 길이는 5로 고정이므로 넓이의 최댓값은 높이의 최댓값 하나로 결정되고, 그 높이는 원의 반지름입니다. 식을 세우는 힘과 그림으로 마무리하는 힘을 함께 보는 문항입니다.
단계별 힌트
힌트 1단계 · 발상과 연결고리
좌표가 주어지지 않았으니 직접 잡으세요. 계산이 가장 편해지는 배치는 A(0, 0), B(5, 0)입니다. AB를 x축 위에 올려 두면 나중에 ‘높이’가 곧 점 P의 y좌표의 절댓값이 되어 마무리가 쉬워집니다.
비례식 AP : BP = 2 : 3은 그대로 쓰기 어렵습니다. 3·AP = 2·BP로 고쳐 쓴 뒤 양변을 제곱해 루트를 없애는 것이 정석입니다.
힌트 2단계 · 풀이 설계 (계산은 직접 해보세요)
P(x, y)로 놓고 9·AP²=4·BP²에 AP²=x²+y², BP²=(x−5)²+y²를 대입하면 x², y²의 계수가 5로 같아지므로 원의 방정식이 나옵니다. 5로 나눈 뒤 완전제곱으로 정리해 중심과 반지름을 찾으세요.
마지막은 넓이입니다. 밑변 AB=5는 고정이므로 넓이가 최대인 순간은 높이가 최대인 순간입니다. 중심이 x축 위에 있으므로 x축(=직선 AB)까지의 거리가 가장 먼 점은 원의 맨 위이고, 그때 높이는 정확히 반지름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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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5
상세 해설


풀이 흐름 한눈에 정리
해설 이미지의 계산을 따라가기 전에 전체 흐름을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STEP A좌표를 잡고 P의 자취를 식으로 옮기기
AB=5이므로 A(0, 0), B(5, 0)으로 놓아도 일반성을 잃지 않습니다. P(x, y)라 하면 AP : BP = 2 : 3에서 3·AP = 2·BP이고, 양변을 제곱하면 9·AP²=4·BP²입니다.
AP²=x²+y², BP²=(x−5)²+y²를 대입하면
9(x²+y²) = 4{(x−5)²+y²} → 5x²+5y²+40x−100=0 → x²+y²+8x−20=0
STEP B자취가 어떤 원인지 확인하기
x²+y²+8x−20=0을 완전제곱으로 고치면 (x+4)²+y²=36이므로, 점 P는 중심 (−4, 0), 반지름 6인 원 위를 움직입니다. 이 원은 x축과 (−10, 0), (2, 0)에서 만납니다.
STEP C넓이의 최댓값 구하기
삼각형 ABP에서 밑변 AB=5는 고정이므로 넓이는 높이에만 좌우됩니다. 높이는 점 P에서 직선 AB(x축)까지의 거리, 즉 |y|입니다.
원의 중심 (−4, 0)이 x축 위에 있으므로 |y|의 최댓값은 곧 반지름 h=6이고, 이때 P는 (−4, 6)입니다. 따라서
삼각형 ABP의 넓이의 최댓값 = 12 × 5 × 6 = 15
1등급 다른 풀이 · 내분점과 외분점으로 원을 즉시 잡기
아폴로니우스의 원에는 계산을 건너뛰는 정의가 하나 더 있습니다. AP : BP = m : n인 점 P의 자취는 선분 AB를 m : n으로 내분하는 점과 외분하는 점을 지름의 양 끝으로 하는 원입니다.
이 문항에서 m : n = 2 : 3이므로, A(0, 0), B(5, 0)에 대하여 내분점은 (2, 0), 외분점은 2·5−3·02−3 = −10, 즉 (−10, 0)입니다. 두 점 (−10, 0), (2, 0)을 지름의 양 끝으로 하는 원이므로 중심은 그 중점인 (−4, 0), 반지름은 2−(−10)2 = 6. 제곱과 전개 없이 STEP A·B가 한 줄로 끝납니다.
넓이도 그림으로 읽으면 더 빠릅니다. 밑변을 x축 위의 선분 AB로 고정해 두면 점 P가 원 위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높이는 0에서 반지름까지 오르내립니다. 최댓값이 반지름이라는 사실만 알면 12×5×6은 암산입니다.
실수를 줄이는 전략
- 비례식을 등식으로 옮길 때 안쪽과 바깥쪽을 바꾸지 마세요. AP : BP = 2 : 3은 3·AP = 2·BP입니다. 2·AP = 3·BP로 쓰면 원의 중심이 반대쪽(B 바깥)으로 튀어 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좌표를 직접 잡을 때는 계산이 편한 위치를 고르세요. A(0,0), B(5,0)이 아니라 A(1,2) 같은 좌표로 시작하면 답은 같아도 전개가 몇 배로 늘어납니다.
- 제곱하기 전에 루트를 남긴 채 이항하지 마세요. 3√(x²+y²)=2√((x−5)²+y²) 형태에서 곧바로 양변을 제곱해야 부호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 완전제곱 과정에서 상수 이동을 놓치기 쉽습니다. x²+8x는 (x+4)²−16이므로, 오른쪽으로 넘길 때 20+16=36이 되어야 합니다. 20을 그대로 두고 반지름을 √20으로 답하는 실수가 가장 흔합니다.
- 높이의 최댓값이 반지름이 되는 이유는 원의 중심이 밑변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중심이 직선 AB 밖에 있는 유형에서는 (중심에서 직선까지의 거리)+(반지름)이 최댓값이 되므로, 이 조건을 매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엄선된 풀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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