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시너지 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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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3
TOUGH
2019년 09월 고1 학력평가 21번
Ⅰ-03 원의 방정식
삼각형의 내심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절댓값 방정식

출제의도

내심을 좌표평면 위에서 다루는 대표 문항입니다. 중학교에서 배운 ‘내심은 세 각의 이등분선의 교점’이라는 정의를, 고등학교에서 배운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공식으로 번역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내심의 또 다른 성질인 ‘세 변에 이르는 거리가 모두 같다’가 곧 거리 공식 두 개를 등식으로 놓는 근거가 됩니다.

진짜 난이도는 절댓값 처리에 있습니다. |A|=|B|는 A=B와 A=−B 두 경우로 갈라지고, 두 경우 모두 방정식으로서는 성립합니다. 그러나 그중 하나는 내심이 아니라 삼각형 바깥의 점(방심)을 가리키므로, 조건 0<a<10 같은 위치 조건으로 반드시 걸러내야 합니다. 식을 다 세우고도 마지막 판별에서 무너지는 학생이 많아 학력평가 21번에 배치된 문항입니다.

단계별 힌트

힌트는 한 번에 다 열지 말고, 한 단계씩만 확인한 뒤 직접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힌트 1단계 · 발상과 연결고리

점 P가 ‘내접하는 원의 중심’이라는 말을 거리 언어로 바꿔 적어 보세요. 내접원은 세 변에 모두 접하므로, P에서 세 직선 AB, BC, CA에 이르는 거리가 모두 반지름과 같습니다.

그러려면 먼저 세 직선의 방정식이 필요합니다. 두 점을 지나는 직선을 세 번 구해 Ax+By+C=0 꼴로 정리해 두세요. 정리해 놓고 계수를 비교하면 두 직선의 기울기가 ½과 −½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올 텐데, 이 대칭이 뒤에서 계산을 크게 줄여 줍니다.

힌트 2단계 · 풀이 설계 (계산은 직접 해보세요)

P(a, b)로 놓고 거리 공식을 씁니다. 세 직선 중 두 쌍만 처리하면 충분합니다. 먼저 직선 AB와 BC까지의 거리를 같다고 놓으면 분모가 √5로 같아 소거되어 |a−2b−6|=|a+2b+6| 꼴이 되고, 여기서 b가 결정됩니다. 다음으로 BC와 CA까지의 거리를 같다고 놓으면 |a|=|2a−15| 꼴이 되어 a가 결정됩니다.

절댓값을 벗길 때마다 근이 두 개씩 나온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중 하나는 삼각형 내부라는 조건에 맞지 않아 버려야 합니다. 세 점의 x좌표가 0, 6, 10이므로 내부의 점이라면 0<a<10이어야 한다는 것이 판별 기준입니다. 마지막에 묻는 것은 반지름이 아니라 원점에서 P까지의 거리 OP임을 잊지 마세요.

정답 확인

정답 ④   OP = √34

상세 해설

마플시너지 공통수학2 0363번 상세 해설

풀이 흐름 한눈에 정리

해설 이미지의 계산을 따라가기 전에 전체 흐름을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STEP A세 직선 AB, BC, CA의 방정식 구하기

A(6, 0), B(0, −3)을 지나는 직선을 l이라 하면 기울기가 ½이므로 y=½x−3, 즉 l : x−2y−6=0입니다.

B(0, −3), C(10, −8)을 지나는 직선을 m이라 하면 기울기가 −½이므로 y=−½x−3, 즉 m : x+2y+6=0입니다.

C(10, −8), A(6, 0)을 지나는 직선을 n이라 하면 기울기가 −2이므로 y=−2x+12, 즉 n : 2x+y−12=0입니다.

STEP B두 직선 l, m에서 같은 거리라는 조건으로 b 구하기

P(a, b)에서 l과 m까지의 거리가 같으므로 |a−2b−6|/√5 = |a+2b+6|/√5, 즉 |a−2b−6|=|a+2b+6|입니다.

( i ) a−2b−6 = a+2b+6 — 4b=−12이므로 b=−3

( ii ) a−2b−6 = −(a+2b+6) — 2a=0이므로 a=0인데, 이는 삼각형 외부(변 위)의 점이므로 제외

따라서 0<a<10이라는 조건에 의해 b=−3으로 확정됩니다.

STEP C두 직선 m, n에서 같은 거리라는 조건으로 a 구하기

P(a, −3)에서 m과 n까지의 거리가 같으므로 |a+2×(−3)+6|/√5 = |2a+(−3)−12|/√5, 즉 |a|=|2a−15|입니다.

( iii ) a = 2a−15 — a=15이지만 삼각형 외부의 좌표이므로 제외

( iv ) a = −(2a−15) — 3a=15이므로 a=5

0<a<10이므로 a=5입니다.

STEP D선분 OP의 길이 구하기

점 P의 좌표는 P(5, −3)이므로 OP=√{5²+(−3)²}=√34입니다.

1등급 다른 풀이 · 대칭으로 b를 먼저 잡고 세 변으로 검산하기

직선 l과 m은 모두 점 B(0, −3)을 지나고 기울기가 각각 ½, −½로 부호만 반대입니다. 이는 두 직선이 B를 지나는 수평선 y=−3에 대해 대칭이라는 뜻이고, 곧 y=−3이 각 B의 이등분선입니다. 내심은 각의 이등분선 위에 있으므로 계산 없이 b=−3이 바로 확정됩니다. STEP B의 절댓값 처리를 통째로 건너뛰는 관찰입니다.

답을 얻은 뒤에는 세 변의 길이로 검산해 보세요. AB=√(36+9)=3√5, CA=√(16+64)=4√5, BC=√(100+25)=5√5이므로 세 변의 비가 3 : 4 : 5, 즉 각 A가 직각인 직각삼각형입니다. 직각삼각형의 내접원 반지름은 r=(두 직각변의 합−빗변)/2 = (3√5+4√5−5√5)/2 = √5입니다. 실제로 P(5, −3)에서 직선 l까지의 거리는 |5+6−6|/√5=5/√5=√5로 일치하므로, 좌표와 반지름이 동시에 검증됩니다.

실수를 줄이는 전략

  • |A|=|B|를 풀 때 A=−B 경우를 반드시 함께 적으세요. 한쪽만 처리하면 나온 값이 우연히 내심일 수도, 방심일 수도 있습니다. 두 경우를 모두 적고 위치 조건으로 고르는 것이 정석입니다.
  • 버려지는 근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a=0, a=15는 각의 외각 이등분선의 교점, 즉 방심에 해당합니다. ‘틀린 값’이 아니라 ‘다른 점’이라는 것을 알면 왜 걸러야 하는지가 명확해집니다.
  • 내부 조건은 반드시 좌표로 구체화하세요. 이 문제에서는 세 꼭짓점의 x좌표가 0, 6, 10이므로 0<a<10이 판별 기준이 됩니다. 그림을 대충 그려 놓고 눈대중으로 고르면 위험합니다.
  • 세 직선 중 두 쌍만 쓰면 충분합니다. 세 번째 등식은 앞의 두 개에서 자동으로 따라오므로, 굳이 세 번 계산하면 시간만 잃습니다.
  • 마지막에 묻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읽으세요. 내심의 좌표 P(5, −3)이나 반지름 √5가 아니라 OP의 길이가 답입니다. 선택지에 √30, 4√2, 6 등이 나란히 있어 중간값을 그대로 고르기 쉽습니다.

엄선된 풀이 영상

위 풀이 흐름을 영상으로 한 번 더 확인하고 싶다면 재생 버튼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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